지금으로부터 35년 전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연예인 부부가 탄생하던 순간의 모습입니다. 바로 코미디언 1호 부부인 최양락과 팽현숙의 결혼식 당시 모습인데요.
최양락 씨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데
팽현숙 씨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은 거냐?
2020년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후배인 장도연은 특유의 멘트로 팽현숙의 젊은 시절 미모에 감탄했습니다. 어디 장도연만 놀랐겠습니까? 이를 지켜보던 이들 모두 감탄을 자아낼 수밖에 없는 넘사벽 미모의 팽현숙인데요.
방송이 종영된 후 4년 만인 최근 남편인 최양락과 함께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했습니다. 장도연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팽현숙에게 “세상에 주름 하나 없으신 거 봐”라며 남다른 미모를 칭찬합니다.
이에 자세히 보면 있다며 수줍게 대답한 팽현숙은 “다음 주에 상안검(쌍꺼풀) 수술할 거야”라는 난데없는 TMI를 전했고,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최근 리프팅 수술로 한층 젊어진 최양락의 외모로 이어집니다.
최양락 씨가 알게 모르게 성형 중독자다.
리프팅만 한 게 아니라 쌍꺼풀 수술도 두 번했다.
과거 자의로 쌍꺼풀 수술을 한 차례 받았던 최양락. 2021년 의료상의 목적과 아내인 팽현숙의 추천으로 두 번째 쌍꺼풀 수술을 받은 바 있는데요. 최근에 받은 리프팅 수술 역시 아내인 팽현숙의 주도하에 이뤄졌습니다.
팽현숙에게 요즘은 의학이 발달돼 수술을 하는 게 아니라 기계로 피부를 당기는 시술이 있다고 전해 들었다는 최양락. 시술 전날 밥도 먹지 말고 술은 물론 물조차 마시지 말라고 해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고요.
시술 당일 의사가 “잠이 올 겁니다”라고 했다며, 당초 설명과 달리 시술이 아닌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대개의 남성들과는 달리 머리가 긴 편이라 수술 자국이 드러나지 않아서 유리하다는 그.
팽현숙은 최양락의 수술 후 모습에 ’10년 전 모습’ 같아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예쁜 걸 원해서 한 건 아니었고, 최양락이 쭈글쭈글해지면 우울한 느낌이라 시킨 것이며, 사실 마취로 잠든 사이 입꼬리 시술도 받게 했다는 놀라울 사실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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