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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 국내에서 다소 보기 어려운 서구적인 마스크를 자랑하는 미인이다 보니 혼혈로 오해받거나 ‘100% 성형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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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전 아역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면 모태미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이토록 탁월한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도 외모 때문에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박규리의 어머니는 MBC 성우극회 3기인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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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는 연습생 시절 소속사 관계자에게 계약서와 함께 성형 견적서를 건네받으며 “성형을 하지 않으면 데뷔할 수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부모님도 함께 계신 자리라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네가 틀렸다는 걸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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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그 말에 자극받아 오기가 생겼고, 결국 소속사를 옮긴 후 ‘카라’의 멤버이자 리더로 데뷔하게 되었는데, 데뷔 이후에는 귀여운 이미지인 팀의 색깔과는 어울리지 않는 성숙한 외모라는 이유로 네티즌들에게 악플 세례를 받아 상처를 받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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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아름다움을 맡고 있다.
저에게는 빛이 나요.
하지만 온갖 핑계로 트집을 잡는 이들에게 보란 듯이 스스로를 ‘여신’이라고 표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박규리. 10여 년 전만 해도 겸손이 미덕이었던 방송계 관행을 깬 그녀의 미모 플렉스는 매우 큰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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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말은 ‘일본어’가 아니라 ‘여신어’
처음엔 지켜보는 이들 모두 당혹스러운 반응이었지만 너무도 당연하고 자신감 있게 ‘자칭 여신’을 밀어붙인 덕분에 ‘박규리=여신’임을 단단히 인식시킨 그녀. ‘카라’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을 때도 여신 기믹을 기가 막히게 활용하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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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새 앨범 ‘MOVE AGAIN’을 발매, 7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해 팬들의 눈시울 뜨겁게 만들었던 박규리와 ‘카라’ 멤버들. 2년 만에 다시 완전체로 복귀를 예고해 반가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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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4일 스페셜 디지털 싱글 ‘I DO I DO’를 발매하는 ‘카라’는 음원 발매에 이어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완전체 콘서트 ‘KARASIA’를 개최하며 17년 차에도 건재한 K팝 걸그룹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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