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몰라보게 달라진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개그우먼 박나래인데요, 6kg 감량 후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박나래는 ‘먹친구’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바디 프로필 화보에 도전하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4개월간 매일 2시간씩 꾸준히 운동한 그녀는 “바디 프로필은 욕심, 오기, 깡”이라며 엄청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었죠.
149cm 요정 사이즈인 박나래의 살 빼기 전 몸무게는 53.7㎏, 허리 사이즈는 32. 의상 준비해 주는 스타일리스가 박나래를 배려해 옷 사이즈 태그를 자른 적도 있다고 합니다.
박나래는 짧은 시간 안에 6㎏를 감량한 47.7㎏를 기록했고, 이제는 25 사이즈를 입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박나래는 옷 가게에서 S사이즈 밀착 원피스를 골라 입으며 달라진 자기 몸에 기뻐했는데요, 전보다 더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운동으로 탄탄해진 몸을 자랑하는 박나래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박광배’라고 부르며 응원했습니다. 다이어트 후 새로운 별명을 얻은 그녀는 즐거워했습니다.
다이어트 후 추위와 피로 느껴
하지만, 다이어트의 후유증이 박나래를 덮쳤습니다. 그녀는 “살 뺀 후 확실히 전과 다르게 추위와 피로감을 느낀다”고 털어놨습니다. 40대를 코 앞에 두고 급격한 다이어트가 몸에 영향을 준 것이죠.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박나래는 친구들과 약속을 전부 취소하고 운동과 식단 관리에 집중했습니다. 근육이 원래 잘 안 붙는 체질이지만 “될 때까지 안 해서 그렇다”면서 악을 쓰며 운동, 크롭톱 입은 자기 모습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985년생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긴 무명시절을 보냈습니다. 성인 코미디, 분장도 두려워하지 않은 그녀는 2019년 연예대상 대상을 받으며 톱스타로,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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