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엠넷에서 방영된 걸그룹 서바이벌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서 최종 9위를 차지하며 데뷔에 성공한 중국 출신의 샤오팅.
2022년에는 MBC ‘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에서 댄스 스포츠 항목에 출전하며 역대 최강의 사기 캐릭터로 등극해버리고 만다.
샤오팅은 고난도의 안무와 화려판 퍼포먼스, 자신만만한 표정과 농염한 매력들을 대방출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30점 만점에 29.2점 최고점을 받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사실 그녀의 우승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다름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전공한 데다가 초등학생 때부터 데뷔 전까지 중국에서 댄스스포츠 선수로 활약했었기 때문.
선수로 활동한 5년 동안 무려 50여 개의 상을 수상할 정도로 그 실력이 남다른 샤오팅. 댄스스포츠에 문외환이더라도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멋지고 놀라운 춤 실력을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현역 선수들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이러한 특성과 장기를 살려 팀에서 메인댄서 포지션을 맡고 있기도 한 샤오팅. 소속 팀인 ‘케플러’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오는 7월을 마지막으로 계약기 끝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지난 5월 말, 샤오팅을 비롯한 총 7인의 멤버들이 프로젝트 그룹 최초로 재계약에 합의, 앞으로도 꾸준히 활등을 이어갈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는 9인조)
한편 ‘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가 2년 만인 올 추석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샤오팅 덕분에 당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댄스스포츠 분야 역시 이번에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에도 샤오팅의 멋진 퍼포먼스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