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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미인’ 황신혜와 닮은 꼴로 ‘제2의 황신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배우 김민이 공개한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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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리스 산토리니로 여행을 떠난 김민은 검은색 비키니 수영복과 선글라스, 모자로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었는데요. 50대라는 사실이 무색한 보디라인으로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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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학창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김민. 미국에서 드라마와 연기를 전공하다 한국으로 와 활동하며 KBS ‘연예가 중계’의 리포터 활동에 이어 배우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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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말 2000년대 초까지 활발한 활동을 한 그녀는 도회적인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포함해서 성룡의 영화 ‘엑시덴탈 스파이’에서 활약하는 등 한류스타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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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2006년 영화감독 겸 사업가인 이지호와 결혼한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는데요. 이후 결혼생활에 집중하며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아 사실상 은퇴한 것이나 다름없는 평범한 삶을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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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tvN ‘택시’에서 무려 12년 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그녀. 나이가 무색한 방부제 미모로 큰 화제를 일으키는가 하면, 2019년에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LA의 럭셔리한 대저택에서의 삶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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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은 한동안 남편을 내조하고 딸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싶었었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남편의 사업도 번창했고, 딸도 많이 자랐으니 작품으로 복귀해 주시는 건 어떨는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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