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여성들이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 스타일의 선두주자이자 ‘꾸안꾸의 정석’이라 불리는 정려원.
영화 ‘적과의 동침’, 드라마 ‘마녀의 법정’ 등에서 단발머리 스타일을 선보인 것을 제외하곤 ‘샤크라’ 시절부터 현재까지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쭉 긴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부스스하지만 사랑스러움을 돋보이게 하는 히피펌 스타일을 대표하는 아이콘인기도 합니다. 히피펌은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키기도 하지만 자칫하면 체구가 거대(?)해 보일 수 있어서 위험한 스타일이기도 한데요.
작은 얼굴에 맑고 청순한 댕댕이상 미모인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히피펌이 가장 잘 어울리는 미녀스타로 손꼽히는 그녀. 사실 해당 스타일에는 어마어마한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펌을 한 것이 아니라 생머리라는 것인데요.
원래 반곱슬이었지만 점점 곱슬이 심해진 경우인데 우리가 자주 보는 그녀의 스타일은 그냥 머리를 감고 드라이를 하지 않은 채 자연건조된 모습이며, 대신 앞머리와 귀 옆으로 핑거핀을 꽂아서 스타일을 완성한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호주에 머무르고 있어서 자주 양국을 오가고 있는 정려원. 한국과는 물이 좀 다른(!) 호주에서는 머리가 좀 더 커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해외에 나갈 때는 모자를 필수로 챙겨야만 한다고 합니다.
부스스한 머리도, 모자를 쓴 모습도 하나같이 화보 같은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정려원. ‘꾸안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대표 스타입니다.
걸그룹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정려원. 현재 방영 중인 tvN ‘졸업’에서는 위하준과 달달하고 설레는 연상연하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호평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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