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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는 배우 최우식. 보이는 것과는 달리 먹는 데 진심이지만 유독 살이 안 쪄서 스트레스가 될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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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올 상반기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에서 보여준 모습이 정확한 수치를 공개할 순 없지만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은 모습이었는데, 살을 찌운다 해도 얼굴부터 찌는 지라 고민이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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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독특한 체질인 덕분에 그는 인생작을 만나게 되는 게 해당 작이 바로 2019년 최고의 화제작이자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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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옥자’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 뒤풀이 장소에서 차기작은 아직 없지만 이미지 변신을 위해 몸을 좀 만들고 싶다는 그에게 봉준호 감독은 “운동은 나중에 하고 마른 몸을 체형을 유지하라”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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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가 어리둥절했지만 알고 보니 차기작인 ‘기생충’의 주인공 기우 역할로 최우식을 염두에 두고 했던 주문이었던 것. 봉준호 감독은 최우식을 캐스팅한 이유로 이러한 특징과 더불어 기묘한 측은지심을 자아내는 느낌이 있어서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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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에피소드는 큰 화제가 되면서 최우식은 2022년 KBS ‘연중라이브’에서 공개한 ‘먹어도 살 안 찌는 스타’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는데, 해당 랭킹 8위부터 3위까지는 선미, 테이, 공효진, 한채영, 이종석, 김우빈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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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스타는 바로 김성령이었는데, 평소 배고픔을 못 참는 성격이라는 김성령은 살이 안 찌지 않는 체질인 데다가 철저한 운동으로 관리해 현재의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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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부러운 체질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 김성령은 최근 개봉한 김태용 감독의 영화 ‘원더랜드’에서 최우식이 맡은 현수의 어머니 역할로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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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엄마의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아들이라는 설정을 성립시킨 김성령과 최우식. 차기작이 어떤 작품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좀 더 긴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싶은 건 큰 욕심이 아니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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