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기부와 봉사활동 소식들은 언제나 훈훈함을 전하곤 하는데요. 걸그룹 ‘파나틱스’ 출신의 도아 역시 자신만의 방법으로 따뜻함을 전파한 바 있습니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을 정도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도아는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로 얼굴을 알렸으며 이듬해인 2019년 ‘파나틱스’로 정식 데뷔했는데요.
데뷔 이후 줄곧 긴 머리를 유지하던 그녀는 2022년 초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단발이 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기존과는 달라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이었는데요.
머리카락아 고마웠어.
이제 좋은 곳으로 가서 더 아름답게 쓰여줘 ??
단발 사진과 함께 그간 길러온 머리카락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리기도 했습니다. 기부를 위해서는 최소 25cm가 넘는 모발이 필요하며, 기부로 모아진 모발들은 항암치료로 스트레스를 받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가발로 제작되는데요.
스타일 변신과 함께 의미있는 기부로 팬들에게 ‘얼굴만큼 마음도 예쁘다’, ‘자랑스럽다’라는 반응을 얻었던 도아, 걸그룹 활동과 함께 여러 광고와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는데요.
아쉽게도 소속팀인 ‘파나틱스’는 이렇다 할 반향을 얻지 못하고 사실상 해체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오던 도아는, 지난해 5월 현재의 소속사로 이적 후 싱글 ‘꿈의태엽’을 발매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하반기 방영된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옹주 역할로 출연했으며,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내 남자는큐피트’에서는 나나(오백련 役)의 전생 캐릭터 중 한 명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