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동갑내기 남편과 결혼해 2009년까지 총 3남 1녀를 출산하며 연예계 다산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코미디언 김지선.
대가족이다 보니 승합차는 기본이고 집에 있는 냉장고만 무려 5대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한참 자랄 때이다 보니 5대의 냉장고를 꽉 채워놔도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태풍이 지나간 것 같이 음식들이 사라지고 만다고 합니다.
먹성이 좋아 손잡이가 달린 1.8리터 우유를 벌컥벌컥 마실 정도로 먹성이 좋은 아이들. 그러다 보니 장을 볼 때에는 세제를 비롯한 생필품을 제외하고 먹을거리만 사는 데도 6~70만 원이 든다고 합니다.
한 달로 치면 무려 200만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인데요. 2022년 방송에서 한 얘기이니 지금 기준으로 계산하면 더욱더 많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다 보니 고기를 먹으러 식당에 가는 것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고 집에서 종종 고기를 구워먹곤 한다는 가족들, 그냥 불판에 구우면 아이들의 먹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어 초벌은 필수라고 하는데요.
고기 굽기 담당인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고기를 굽다가 결국 냄새에 질려 라면을 끓여서 밥말아 먹는 것이 일상이지만, 북적북적 행복하게 지내다 보니 가끔은 4남매도 부족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 김지선.
4남매를 키우면서도 자기 관리가 매우 철저한 스타로 유명한데요. 심지어 20대 시절보다도 더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인데, 아무래도 그 비결은 밝고 쾌활한 성격과 춤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때 임신 6개월이었음
1990년대 김경식, 윤정수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을 패러디한 ‘서태순과 아이들’로 활약하며 화려한 춤실력을 뽐냈던 김지선은 이후에도 여러 방송을 통해 녹슬지 않은 춤실력을 자랑하곤 했는데요.
최근에는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돌 댄스 커버 영상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김지선의 최근 인스타그램 피드에는 ‘비비지’,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투어스’ 등 핫한 아이돌들의 커버 영상이 가득한데요.
50대임에도 완벽한 춤실력과 춤선, 에티튜드는 현직 아이돌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 감탄과 ‘멋지다’라는 말밖에 안 나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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