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유리가 최근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하는 사진을 공개,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 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등이 깊게 파인 백리스 상의와 붉은색 레깅스를 입고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검은색의 긴 생머리와 함께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발산한 유리. 특유의 포스로 팬들에게 ‘폭간율(폭풍 간지 유리)’라 불리는 이유를 또 한 번 몸소 입증한 멋진 모습이었다.
7년여의 긴 연습기간을 거쳐 2009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유리. 유리뿐만 아니라 평균 5년이라는 연습생 기간을 거쳐 데뷔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유난히 돈독한 정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평소 밝고 순한 성격으로 알려진 유리. 과거 SBS ‘강심장’에서 막내 서현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는 놀라운 폭로를 당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10원 하나도 정확해야 한다’라는 가정교육을 받고 자랐다는 서현.
연습생 시절 멤버들과 함께 젤리 가게에 간 적 있는데, 알록달록한 젤리에 현혹된 유리가 돈이 모자란다고 해서 1,920원을 빌려주었다고.
하지만 방송 당시 기준으로 3년이 지났음에도 돌려받지 못했다는 아찔한 폭로를 한 바 있다.
유리와 서현은 연습생 기간을 포함해 20년이 넘도록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니, 혹여라도 진지하게 두 사람의 관계를 걱정하는 분들은 없기를!
가수 활동에 이어 배우와 예능 출연 등으로 ‘소녀시대’ 멤버들 중 그 누구보다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리.
지난 3월 볼링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 ‘돌핀’이 개봉했으며, 하반기에는 tvN 드라마 ‘가석방심사관 이한신’과 디즈니+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을 통해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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