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KBS 드라마 ‘드림 하이’에 출연했던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 자신보다 5-6살 어린 아이유, 수지와 같은 학년을 연기했지만 워낙 동안인지라 위화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20대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스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28세이던 2015년 ‘세포 나이 74세’로 판정받으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적 있다는 사실!
KBS의 건강 예능 프로그램인 ‘비타민’에 출연했던 은정. 출연자들과 함께 혈액 내 기름 상태를 분석해 세포의 건강도를 점검하는 검사를 진행했는데요. 출연진 중 가장 어린 나이이지만 가장 높은 검사 결과를 받았습니다.
당시 40대 후반이었던 조영구가 34세 판정을 받았으니 그야말로 놀라운 결과였는데요. 은정은 비활동 시기라 좋은 음식을 챙겨먹고 있다고 밝혔지만, 전체적으로 식품 섭취가 부족한 데다가 하루 동안 먹어야 할 칼로리보다 807칼로리나 적게 먹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체내 콜레스테롤이 부족해 74세라는 충격적인 세포 나이를 판정 받은 것이었는데요. 이에 출연진들은 은정을 할머니라고 극진하게 모시며 웃픈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해당 결과 덕분에 더욱 건강에 신경 쓰게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실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전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는 은정인데요. 팀 활동을 하면서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겸업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전업 배우로서 여러 드라마와 뮤지컬 등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25일 첫 방영되는 KBS 1TV 일일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완벽주의적 성격을 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수지를 연기, 백성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의사 역할을 맡은 만큼 기존보다 더욱 더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는 연기 펼쳐주시길 기대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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