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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 출신 연예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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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스타들의 등용문이었던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라는 게 있었다. 특히 9회가 전설로 기억되고 있다.
우선 다양한 분야의 ‘짱’을 선발했는데, 나중에 YG와 계약하고 원더걸스에 합류하는 선미가 2등이었다니… 그렇다면 1등은 누구였을까? 바로 지금도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승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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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SM의 아이돌로 데뷔할 계획이었던 공승연은 SM이 자체제작한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 이후 배우로 활동하게 된다. 최근까지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공승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악연’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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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는 굵직한 스타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전체 대상은 ‘개그짱’ 1위를 차지한 신동이었다고 한다. 엄청난 끼를 인정받아 ‘개그짱’으로 들어왔지만 슈퍼주니어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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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SM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를 통해 스타가 된 연예인들이 많은데, ‘댄스짱’과 ‘외모짱’을 동시에 석권하고 ‘대상’까지 싹쓰리하며 5회를 평정한 대스타가 있었으니… 그녀가 바로 고아라였다. 당시 경쟁률이 무려 8000:1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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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도 굉장히 치열했는데, 걸스데이의 원년멤버였다가 지금은 트로트 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는 장혜리가 ‘외모짱’ 1위였다. 2위는 또 다른 원더걸스의 멤버 ‘안소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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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전설은 2회때의 외모짱이자 ‘전체대상’에 빛나는 이연희인데, 원래는 소녀시대의 데뷔 직전까지 멤버로 준비하고 있었다고 한다.
선미와 공승연이 등장한 9회가 2005년이니, 거의 20년이 지난 이야기들. 그러나 돌아보니 더 대단한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다.
댓글1
이수만
최고의 전설이 빠져있네.. 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