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1/image-168318f2-f9e3-4668-bce7-24c3f70b5723.png)
2018년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넷플릭스에서 시즌 3~5까지 제작된 ‘코브라 카이’ 시리즈. 해당 작에는 한국계 배우인 알리시아 해나 킴이 ‘김다은’ 캐릭터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1/image-f17c6695-70d1-4f17-9bd1-a8c8d92f9b64.png)
호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알리시아는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미국으로 향했지만 자신의 성이 알려지면 캐릭터를 맡는 데 한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에 자신의 성인 ‘킴’을 뺀 알리시아 해나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1/image-8f903b10-d87a-4d52-bb8a-7423b31b4686.png)
그럼에도 연이은 실패에 될 대로 되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성인 ‘킴’을 공개, 한국인임을 드러낸 알리시아. ‘코브라 카이’ 오디션 당시 ‘SKY캐슬’에서 김주영을 연기한 김서형을 생각하며 연기를 펼쳤고, 해당 연기로 작품에 당당하게 캐스팅되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1/image-d74985a1-ee41-4dc5-92b9-36106b3b702c.png)
심지어 원래 먼저 정해진 일정이 있어 오디션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넷플릭스 측이 기꺼이 일정을 조절해준 덕분에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그렇게 하루 만에 인생 역전을 맞이한 알리시아는 ‘김다은’이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1/image-49f5345c-a338-4313-9583-e8e098efd7f2.jpeg)
한국인임을 당당히 드러낸 뒤 오히려 귀한 기회를 얻게 된 알리시아 해나 킴. 공식 석상에 댕기 장식을 하고 참석하는 모습으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스스럼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1/image-14bbe457-0648-424f-8fc1-3ff23bd64507.png)
평소 한국 작품을 무척 좋아한다는 그녀. ‘나의 아저씨’,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동백꽃 필 무렵’ 등이 인생 작품이며, 박지은 작가와 김원석 감독을 비롯해 아이유, 김고은, 공효진, 송강호 등의 한국 배우들과 꼭 작업을 하고 싶다는 바램을 내비친 바 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1/image-35c41916-5377-41f9-aa90-8106a7a1469a.png)
최근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알리시아 해나 킴의 남편이자 배우인 세바스티앙 로셰가 박지은 작가의 신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는 것.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1/image-9745f818-948c-43b0-808c-bfaf912bbea8.png)
세바스티앙 로세는 ‘수퍼내추럴’의 발타자르 역할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배우로, ‘눈물의 여왕’에서 두 주인공과 흥미로운 관계에 있는 독일 출신의 의사 브라운 박사 역할을 맡았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1/image-b0ff519c-8f74-4c01-9e62-85e8698a041a.png)
한국계 아내 덕분에 한국 작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된 그. 과거 자신의 SNS에 아내와 함께 ‘사랑의 불시착’을 재미있게 보았다는 인증샷을 남기며 한국 드라마 팬이라는 사실을 인증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3-0041/image-6a8fc91c-28dd-494c-935d-c70be1dc92d7.jpeg)
어쩌다 보니 아내보다 먼저 한국 작품에 진출하게 된 세바스티앙 로셰이지만, 조만간 알리시아 해나 킴 역시 한국 작품에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봐도 좋지 않을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