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최고의 스타인 탕웨이가 최근 딸인 섬머가 엄마인 자신보다 더 예쁘다고 한 사람이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 언니가 엄마보다 더 예쁘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아이유! 지난 3월 3일 탕웨이는 자신의 SNS에 아이유가 선물한 새 앨범 ‘위닝’의 인증샷과 함께 딸 섬머가 했다는 말을 기록으로 남겼다.
최근 아이유의 ‘The Winning’ 앨범 수록곡인 ‘Shh..’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탕웨이. 해당 뮤직비디오는 2000년대 초반부터 배우로 활동해 왔던 탕웨이의 첫 뮤직비디오 출연작으로 탕웨이는 아이유의 딸을 연기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맺은 두 사람. 탕웨이는 촬영 날 아이유에게 선물과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으며, 아이유 역시 촬영을 마치고 탕웨이에게 받았다는 손 편지를 공개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뮤직비디오만 보고는 무슨 뜻인지 바로 알 수 없었던 팬들은 탕웨이의 긴 손 편지 덕분에 뒤늦게 의미를 이해하고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 아이유의 설명에 의하면 후반부 아이유를 안아주는 탕웨이의 모습은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탕웨이는 지난 3월 2일 아이유의 콘서트 현장에서도 목격됐다. 캐주얼한 복장으로 콘서트장을 찾은 탕웨이는 무대 위 아이유의 모습에 푹 빠진 채 앵콜에 이어 앵앵콜까지 완벽하게 즐기며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지난 2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윈터 패션쇼에서 전지현, 정유미와의 투 샷으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탕웨이. 연이어 한국의 최고 스타들과 함께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탕웨이는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의 두 번째 작품이자 공유, 정유미, 최우식, 수지, 박보검 등과 함께한 영화 ‘원더랜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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