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딸 엄마지만 여전한 리즈 시절
미모 뽐내는 배우 강소라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어린 하춘화 역할을 맡으며 주목받은 배우 강소라. 2014년 홍콩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참여한 모습이 큰 화제를 일으켰다.
레드카펫과 대비되는 색상인 다크블루 시스루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강소라. 170cm의 늘씬한 키와 우월한 비율로 완벽하게 소화했는데,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바로 해당 제품의 브랜드와 가격이었다.
해당 드레스는 H&M의 제품으로 판매가는 불과 39,000 원. 물론 피팅 모델보다 더 완벽한 핏을 자랑한 강소라 덕분에 해당 제품은 순식간에 매진되며 완판 신화를 기록하게 된다.
당시 자신이 입은 드레스가 그렇게 화제가 될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강소라. 사실은 몸에 초밀착되는 드레스였던 지라 횡격막을 닫고 몸을 구겨 넣어야 해 숨을 편히 쉬지 못해 힘들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20년 8살 연상 한의사 남편과 결혼한 강소라는 2021년 4월 첫째 딸 다미를,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딸 해슬을 출산했다. 해슬의 출산을 앞두고 만삭화보와 함께 첫째 딸인 해슬의 모습을 공개했는데, 엄마를 쏙빼닮은 귀엽고 똘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필라테스를 비롯한 꾸준한 관리를 이어오고 있는 강소라. 둘째를 출산한 지 불과 2달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완벽한 드레스핏을 자랑했던 13년 전의 모습과 다름없어 놀라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당분간은 어린 두 딸의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라 작품에서 만나길 어려울 예정이지만 최근 KBS 예능 ‘슈돌’의 내래이터로 출연해 반가움을 산 강소라.
두 딸과 ‘슈돌’에 출연할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아직은 첫째가 카메라 의식을 해서 집에서 훈련을 시켜야 할 것 같다. 카메라가 있어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시키겠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으로 시청자들을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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