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눈이 많이 내려요. 여러분 춥지 마세요.
다음주에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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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1월 17일 SNS를 통해 안부 인사를 전했다. 눈이 펑펑 내리는 와중에 자연스러운 민낯으로 인사를 전한 그녀, 그 흔한 필터조차 쓰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은 이효리만의 큰 매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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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방송에서 늘 화려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효리. 시원털털한 성격답게 지난 25년 동안 여러 차례 민낯을 공개한 바 있다.
아무도 생얼인지 몰랐던 놀라운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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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VIP 시사회 참석 당시 눈썹과 립글로스만 살짝 그리고 참석했는데 아무도 민낯인 줄 몰랐다는 놀라운 사실!
민낯으로 화보 촬영했던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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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지난 2017년 민낯 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당시 화보를 촬영했던 김태은 사진 작가는 이효리에게 피부톤만 정리하고 촬영하자고 제안했지만 “그러면 의미 없다”며 로션만 바르고 촬영에 임했다는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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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는 서로 말하지 않아도 거짓이 많은 이 세상에 조용히 그렇게 (화장 및 보정을) 안 해도 우린 충분히 아름답고 멋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촬영했으며, “우리나라에 이런 아티스트, 이런 여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메이크업 비포 앤 애프터 공개한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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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Girl’로 활동하던 2013년 이효리는 당시 본인의 메이크업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수수한 민낯에서 점점 더 채워지는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한 그녀, 비포 앤 애프터가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이러나 저래나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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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모습이 바로 이효리가 메이크업을 선보인 후 무대에 오른 당시의 모습이다.
‘오프 더 레코드’로 일상 공개했던 2008년
그동안 만들어진 이미지가 없지 않았다.
그게 진짜는 아니다. 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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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솔로 데뷔 후인 2008년 엠넷의 ‘오프 더 레코드’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연예인이 아닌 인간 이효리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마음만큼 민낯이 아름다운 톱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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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기부와 봉사활동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 오고 있는 이효리. 톱스타임에도 화장기 없는 민낯과 수수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여러 차례 봉사활동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효리의 아름다움은 외면이 아니라 내면에서 진정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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