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하나로 울고 웃는 연예인들의 웃픈 이야기들
중학교 때부터 활동했는데 성형설 돌았던 안유진
173cm의 큰 키에 남다른 비율과 미모를 자랑하는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 실력까지 빠질 것 하나 없는 넘사벽 아이돌로 손꼽히는 그녀인데요.
이제 겨우 만 20세가 되었고, 중학생이던 2018년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하며 먼저 대중에게 모습을 공개했던 그녀이지만 성형 의혹에 시달린 바 있습니다. 이유는 지독히도 나쁜 시력 때문인데요.
시력이 워낙 나쁜 터에 두꺼운 렌즈의 안경을 써야 했던 안유진. 안경을 쓰면 눈이 렌즈에 굴절돼 매우 작아 보이는 효과 때문에 성형설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렌즈 삽입술을 받아 평소에도 안경을 쓰지 않고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안경 화보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그녀입니다
성형설에 너무 분해 ‘마법안경’ 직접 선보인 산들
‘B1A4’의 산들 역시 안유진과 같은 경우입니다. 산들 역시 데뷔 전 안경을 쓴 사진이 큰 화제가 되며 성형설이 돈 바 있는데요. 어찌나 억울했던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즉석에서 일명 ‘마법안경’을 쓰며 과거로 회귀해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지요.
지난여름 사회복무요원의 활동을 마치고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산들. 2024년에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을 통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오래 기다려 온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습니다.
눈빛이 기분 나쁘다며 욕먹었던 도경수
반대로 시력이 너무 나쁜 나머지 첫인상을 완전히 버린 연예인도 있습니다. 바로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엑소’의 디오-도경수인데요. 난시가 너무 심한데, 각막이 남들과는 달리 각져 있어 평소 렌즈를 못 낀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무언가를 보기 위해 눈을 부릅뜨며 집중해야 하는 그. 데뷔 전 같은 팀 멤버인 카이는 평소 자신을 너무 째려봐서 싫어하는 줄 알고, 한 번은 찬열에게 “저 XX랑 밥 먹기 싫어”라고 한 적도 있을 정도였다고 하는군요.
사실을 서로가 낯을 가리는 성격에 나쁜 시력까지 더해져 오해를 샀던 것인데요. 심지어 도경수는 학창시절 동네 형에게도 “왜 그렇게 보냐?”라며 대뜸 따귀를 맞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시력 때문에 여러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그간 너무 바빠 무대와 방송에서 말 그대로 뵈는 것 없이 활동을 이어온 도경수. 2022년 KBS 드라마 ‘진검승부’의 촬영을 마친 후 드디어 라식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지난해 하반기 방영된 tvN ‘콩콩팥팥’에서 안경을 쓰지 않고 편한 모습으로 예능에 출연한 도경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2024년에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곧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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