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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간 명품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는데 원조 인간 명품 배우가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 최초 루이비통 모델에서 넷플릭스 대작 ‘레벨 문’의 주연으로 돌아온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배두나입니다.
먼저, 배두나와 루이비통과의 특별한 인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녀는 한국에서 최초로 루이비통 모델로 발탁되었으며, 이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데요. TV 프로그램이나 촬영장, 심지어 일상생활에서조차 루이비통 제품을 즐겨 입는다고 하네요. 그녀가 착용하는 루이비통 제품은 때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루이비통과의 관계는 단순 협찬이나 앰베서더 수준을 넘어선 특별대우인데요. 그녀는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할당 ‘버짓’ 내에서 자유롭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행사 참석 시에는 루이비통이 제공하는 최고급 세단과 호텔 스위트룸에서의 숙박 등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루이비통의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와는 개인적으로도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는 영화 ‘괴물’에서 배두나의 연기에 반해 러브콜을 보냈고, 배두나를 친구이자 자신의 뮤즈라고 칭하기에 거리낌이 없습니다.
배두나는 1999년 드라마 ‘학교’로 데뷔하며 반항적이고 신비스러운 매력으로 주목 받은 이후 ‘플란다스의 개’, ‘고양이를 부탁해’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일찌감치 연기력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에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은하계 전쟁을 배경으로 한 SF 판타지로, 300, 저스티스 리그 등을 만든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한 작품인데요. 이 작품의 스틸 컷에서 배두나는 갓을 쓰고 양손에 광선검을 든 모습으로 등장하여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고요의 바다에서의 달 탐사에 이어 이번엔 우주 전사가 된 배두나.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데요. 그녀가 출연하는 ‘레벨 문 파트 1 : 불의 아이’는 12월 22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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