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경복궁 근정전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구찌의 2024 크루즈 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스타들이 참석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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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행사에는 해당 브랜드의 앰버서더인 이정재와 아이유, 뉴진스 하니를 비롯해 김혜수, 임지연, 에스파의 윈터, 이수혁, 차준환 등의 스타들이 참석해 빛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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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날 참석한 스타들 중 가장 놀라운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MCU에서 ‘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를 연기한 엘리자베스 올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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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셔츠와 와인색 가죽 스커트에 구찌백을 메고 등장한 엘리자베스 올슨은 검은색 수트를 입은 남편인 로비 아넷과 함께 포토콜에 참석해 멋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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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아메리카’라는 한글이 쓰여있는 티셔츠를 입고 보그코리아와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던 올슨, 지난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개봉 당시에는 코로나19로 내한하지 못하고 온라인 인터뷰만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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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올슨은 지난 4월부터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인 ‘미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으며, TV와 온라인 광고에서도 그 모습을 드러내 많은 한국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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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엘리자베스 올슨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모쪼록 이번 한국 여행이 아름답고, 유쾌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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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엘리자베스 올슨은 최근 HBO맥스에서 공개된 시리즈 ‘러브&데스’에서 주인공 캔디 몽고메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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