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10대 아이돌들도 내로라하는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가 되는 시대입니다. K팝 아이돌 스타들의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현실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명품백 대신 종이가방을 선호하는 아이돌도 있습니다. 바로 그룹 ‘위너’의 김진우입니다.
같은 팀 멤버인 강승윤과 송민호가 맥시멀리스트로 유명한 것과 달리 김진우는 물욕이 아예 없는 미니멀리스트로 유명한데요. 김진우는 평소 일반적인 가방이 아닌 종이가방이나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기도 합니다.
공항 등지에서 유독 그런 모습이 많이 찍히자 김진우의 이미지를 생각해 고급스러운 명품가방을 사 준 적이 있다는 멤버들, 김진우는 “너무 고맙다”라는 인사는 했지만 여전히 종이가방을 들고 다닌다고 합니다.
평소 습관이 되었다보니 어색해서 가방을 들지 못하겠다는 김진우, 평소 물욕이 정말 없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승훈에 의해 “피부과에 한 달 300만 원씩 쓴다”고 폭로당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한 김진우, 여리여리한 보이스에 큰 눈망울과 고운 얼굴로 ‘소슴이(소+사슴)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위너’에서 극강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멤버인데요.
데뷔 초 ‘잘 생겼다’는 질문에 쑥스러워하던 모습과 달리 최근에는 ‘특기가 얼굴’이라고 말할 정도로 당당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으며, 최근 ‘순정복서’를 통해 본격 배우활동도 이어가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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