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댄스 크루 ‘라치카’의 리더 가비.
K팝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댄서이자 안무가인 가비는 방송이 종료된 후 본업인 안무가 활동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는데요.
BBC 뉴스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다른 자존감과 자기애를 드러냈습니다. “저는 애초에 ‘마름’, 길쭉길쭉한 몸을 포기했다. 제 인생에서”라고 털어놓은 가비.
어린 시절부터 남달리 큰 엉덩이 때문에 오리 궁둥이라고 놀림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금은 큰 게 예쁜게 아니냐 “시대에 따라 이렇게 몸의 기준이 바뀌면 거기에 따라가는 건 무의미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또한 163cm에 48kg의 체중을 유지할 필요는 없으며 자신은 60kg이 넘지만 건강하며 ‘건강한 몸은 아름다운 몸’이라고 소신을 밝혔는데요. 몸을 싫어하며 바꾸려고 하지 말고 몸에 사랑을 줘야 한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평소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 하지 않는다는 가비 “모든 사람이 자기에 대해 단점을 알고, 자신 없는 부분이 있는데 그 모습마저 인간적인 모습이고 아름다운 모습이라는 걸 알고 살아갈 수 있게 힘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에게 ‘선생님 수업 들으면 자존감이 높아져요’라는 말을 들었다는 가비, ‘나 되게 멋지다’라는 느낌을 받기 위해 수업을 많이 했으며 ‘나 자신을 위한 춤이다”라며 자존감을 높이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가비는 최근 방영중인 tvN 드라마 ‘패밀리’에서 과학고와 카이스트에서 수리과학을 전공한 수학 천재이자 국정원의 브레인인 ‘마영지’ 역할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댓글1
사브리나
스우파2 보면서 "가비"님이 자꾸 생각났다. 그만큼 완벽한 자기 세계를 갖추고 섹시하고 당당한 리더를 찾아볼수 없더라 '바다' 정도가 완벽한 자기세계를 갖추고 기량이 뛰어난 멋진 리더였고 나머지는 그냥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