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다시 한 번 슈퍼스타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지난 4월 중순 SNS를 중단한지 2년 7개월만에 다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이효리 최근 보그코리아와의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화보 속에서 특유의 멋을 자랑한 이효리는 한 핸드크림 브랜드의 제품을 들고 있어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효리는 단순히 화보만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브랜드의 계정을 태그하는가 하면, 화보 예고 영상까지 공개하며 제품을 홍보했습니다.
이제 다시 SNS를 시작한 이효리가 개설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렇게 제품 홍보에 열을 올린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해당 제품이 세계 최초로 100% 생분해 플라스틱 용기로 제작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평소 동물과 환경보호 등에 앞장서온 이효리, 그의 선한 영향력이 이번에도 통했습니다. 해당 제품이 25일 출시하자마자 매진된 것인데요, 이번에 매진된 물량은 무려 1년치 판매가 가능한 재고였다고 합니다.
해당 제품의 브랜드인 시타 측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성원에 힘입어 전재고가 즉시 품절된 상태”라며 “국외 유통 예정이었던 재고 전량을 즉시 재수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효리는 그간 유기견 입양과 유기견 보호소에서의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난 2020년에는 청각장애인들이 만든 수제 구두를 홍보하는 등 여러차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습니다.
이효리는 자신의 선의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말과 행동이 악영향을 끼치는 일이 종종 있다며 “내가 더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누구보다 성숙하고 멋진 어른의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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