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가 미국 프로농구 NBA의 앰버서더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입니다. 6일 NBA 공식 SNS 계정에 모습을 드러낸 슈가.
“제가 NBA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NBA와 함께 많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포부를 전했습니다.
스케줄이 될 때마다 종종 NBA 경기장을 방문했던 슈가는 NBA 찐 팬으로 유명한데요. 고등학생 시절 농구부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그는 활동명 ‘슈가’가 그의 포지션이었던 ‘슈팅가드’에서 따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만난 건 스테판 커리…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데미언 릴라드’ 역시 슈팅가드인데요. 실제로 슈가는 과거 여러 대회에서 입상한 적이 있을 정도로 농구를 꽤나 잘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데뷔 전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어깨를 다친 슈가, 때문에 후로는 농구를 하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2020년에서야 뒤늦게 다친 어깨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슈가보다 앞선 작년 1월엔 가수 뱀뱀이 NBA 구단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앰버서더로 발탁되었는데요. 이는 아시아 가수 최초였으며, 뱀뱀은 앰버서더 자격으로 작년 4월8일 하프타임 공연에 올라 뜨거운 공연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슈가는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서 ‘슈취타’를 통해 연예계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7일 ‘사람 Pt.2 (feat. 아이유)’를 선공개하고, 21일에는 솔로 앨범 ‘D-DAY’를 발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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