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지난달 19일 런던 패션위크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습이 목격되었습니다.
지난해 가을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된 전지현은 흰색 티셔츠, 검정색 바지, 운동화의 편안한 복장 위로 버버리 코트와 백, 한 손에는 모자를 쥐고있는 모습이었는데요.
특히나 모자와 함께 손에 쥔 그의 핸드폰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나 핸드폰 케이스 역시 명품이어서냐고요? 그것은 아니고 핸드폰에 붙여진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캐릭터인 이상해씨 스티커 때문입니다.
해당 스티커는 아무래도 한참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빠져있을 전지현의 두 자녀 중 한 명이 붙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덕분에 많은 팬들이 ‘역시 전지현도 엄마였구나’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1997년 잡지 모델로 처음 얼굴을 알린 전지현은 이후 배우로 활약, ‘엽기적인 그녀’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로 등극하게 되었는데요.
2012년 유명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인 최준혁과 결혼한 후 출연한 ‘도둑들’, ‘베를린’, ‘암살’ 등의 작품으로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특히나 2016년과 2018년 두 아들을 출산했지만 여전히 데뷔 초와 다름없는 여신미모로 늘 화제를 일으키는 전지현. 이번 공항에서 목격된 모습 덕분에 그녀도 엄마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전지현은 지난 2015년 영화 ‘암살’, 2021년 드라마 ‘지리산’ 이후 아직 차기작 소식이 없는 상황인데요. 곧 좋은 작품으로 또 만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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