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특별한 모델이자 어워즈에서 인정받은 배우, 존재 그 자체로 진정한 영감인 정호연. 대체 불가능한 정호연을 글로벌 엠배서더로 환영한다.
랑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는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며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유명 여배우들인 아만다 사이프리드, 루피타 뇽오, 젠데이야, 페넬로페 크루즈 등이 있는데요. 이번 정호연의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은 아시아 최초라 더 깊은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린 정호연. 이후 해외로 활동무대를 옮겨 2017년 해외 패션 모델 정보사이트인 모델스닷컴의 핫 리스트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한국계 모델로서는 5번째로 세계 여성 모델 랭킹 TOP 50에 들기도 했는데요.
2021년 연기 데뷔작인 ‘오징어게임’에서 보여준 놀라운 연기로 모델이 아닌 배우로서 글로벌한 사랑을 받게되었으며, 큰 인기에 더불어 루이비통의 글로벌 하우스 앰버서더와 샤넬 뷰티의 캠페인 광고 모델로 발탁됩니다.
2022년 2월에는 세계 4대 보그 중 하나인 미국판 보그의 표지를 동양인 최초로 단독 장식하기도 한 정호연. 한국인 최초로 모델스닷컴의 뉴 슈퍼 랭킹(차세대 슈퍼모델을 선정하는 랭킹)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또한 3월에는 루이비통 F/W 2022 패션쇼에서 오프닝과 피날레 리드를 한국인 최초로 장식하며 2019년 이후 오랜만에 런웨이에 복귀, S/S 2023 시즌 패션쇼에서 또 한 번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하며 그 영향력을 과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로 ‘드라마시리즈부문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써낸 정호연, 지난 9월 열린 에미상에서는 한국배우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었지요.
연일 최초의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정호연 ‘오징어게임’ 이후 행보 역시 어마어마합니다. 지난해 3월 세계적인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알폰소 쿠아론의 ‘디스클레이머’의 출연을 확정했는데요.
또한 ‘미나리’의 제작사인 A24의 ‘가정교사’로 조니뎁의 딸로 유명한 릴리로즈 뎁과 2021 칸 영화제에서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트나브 라인제브와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로 떠오른 정호연, 최근 미국의 유명 매거진 베니티페어가 선정한 라이징 스타 12인 중 하나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런 행보와 결과물이 결코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배우로서의 인생 2막을 화려하게 시작한 정호연. 어쩌면 어깨가 무거울 수도 있을테지만, 여태 그래왔던 것처럼 여전히 쿨하고 멋진 모습으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스타가 되어주시길 기대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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