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의 배우 나나가
카리스마 넘치는 싱가포르 엘르의 화보를 공개했다.
여느 여배우라면 시도하기 어려운 다양한 타투들을 몸에 새긴 나나, 과감한 오프숄더 상의와 멋진 포즈로 타투를 마음껏 드러냈다.
지난 6월까지는 몸에 타투 하나 없이 매끈한 피부를 자랑했던 나나는 9월 자신의 SNS와 공식석상인 영화 ‘자백’ 제작보고회에서 전신의 타투를 트러낸 모습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전신 타투는 캐릭터 때문이 아닌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것
혹시나 작품 속 캐릭터 때문에 새긴 것인지 의견이 분분했던 것이 사실. 후에 가진 ‘글리치’ 시사회에서 나나는 개인적으로 한 타투이며, 언젠가는 전신타투를 왜 했는지 이야기할 날이 올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다른 사람들의 편견과 불편한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쿨하고 멋진 모습을 자랑한 나나.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연예계에 첫 데뷔했으며 유닛 그룹인 ‘오렌지 캬라멜’의 멤버로도 활약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활동을 시작해 온 나나. 전도연, 유지태, 김서형 등의 굵직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는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어느덧 오롯하게 극을 이끌어가는 주연배우로 우뚝 선 나나. 올 하반기 공개될 넷플릭스 ‘마스크걸’의 파란만장한 주인공 ‘김모미’ 역할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고현정과 함께 ‘김모미’ 역할에 나란히 캐스팅 된 나나는 젊은 시절의 ‘김모미’ 역할을 맡아 극 초반의 이야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며, 두 사람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태 출연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좋은 성과를 이어왔던 나나. 과연 현존하는 여배우들 중 카리스마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고현정과의 케미는 어떨런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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