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개봉한 일본 영화 ‘워터보이즈’. 남자 고등학교 수영부 선수들이 아티스틱 스위밍을 배우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인데요.
아무래도 ‘수중발레’, ‘싱크로 나이즈드 스위밍’ 등의 명칭으로 더 익숙한 아티스틱 스위밍. 여성들의 종목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유일한 남자선수가 있습니다.
이름은 바로 변재준, 그의 어머니인 이주영은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아티스틱 스위밍 국제대회 첫 금메달을 안겨준 금메달리스트인데요.
아무래도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레 수영과 아티스틱 스위밍을 접하며 그 실력을 키워온 변재준입니다.
한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그의 아버지 역시 매우 유명인이라는 것인데요. 바로 감미로운 목소리로 8,90년대 가요계를 평정했던 최고의 가수 변진섭이 그의 아버지입니다.
변재준은 아무래도 예체능에 특화되어 있는 부모님의 영향인지 유연성도 좋고, 표현력도 좋아 국제 대회에 나가 입상할 정도로 실력있는 선수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2024년 개최되는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자선수도 출전할 수 있게 되어 변재준 역시 올림픽에 출전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아버지보다 유명해지는 것이 그의 꿈이라고 하는데요.
누구의 아들이 아닌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변재준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을 날이 곧 올듯 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활약 보여줄 변재준의 활약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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