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지난 1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미국 방송·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CCA)에 참석한 박은빈.
지난해 출연해 큰 화제를 일으켰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TV부문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 올라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박은빈은 업스타일 헤어와 어깨가 드러나는 에메랄드빛 드레스 위로 크리스탈로 장식된 시스루 케이프를 두른 우아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저 ‘예쁘다’며 감탄을 자아내는 것도 잠시, 어라? 박은빈의 모습은 어딘가 낯익은데? 어디서 봤더라?
다름 아니라 해당 드레스를 입은 박은빈의 모습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의 모습과 매우 닮아있기 때문.
박은빈은 시상식 전 가진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이 ‘엘사같다’며 칭찬하자 겨울왕국 OST를 부르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쉽게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수상은 불발되었지만, 박은빈은 미국의 연예매체인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크리틱스 초이스 베스트 드레서 1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차기작으로 ‘무인도의 디바’의 출연을 확정해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