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원진아
지난해 ‘제31회 서울가요대상’에 시상자로 나섰던 배우 원진아.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로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월드베스트아티스트상을 시상했습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공개한 무대 뒤의 모습에서는 쇄골과 가슴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마른 모습에 보는 이들이 놀라기도 했는데요. 원진아의 체중은 46k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연했던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뮤지컬 지망생 ‘백이영’처럼 데뷔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원진아. 생계를 위해 수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수많은 오디션을 보러 다녔는데요.
배우의 꿈을 키운지 10년여년만에 2015년 단편영화 ‘캐치볼’을 통해서 꿈에 그리던 배우로 데뷔하게 됐습니다. 이후 영화 ‘강철비’를 통해서 북한 소녀 역할로 대중들에게 인상을 남긴 원진아.
이후 ‘그냥 사랑하는 사이, 날 녹여주오’ 등의 드라마에서 주연자리를 꿰차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넷플릭스 ‘지옥’에서 절절한 모성애 연기로 세계팬들의 심금을 울린 원진아.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리메이크 작에서 주인공으로 발탁됐습니다. 제작사에서는 신인과 기성배우들을 상대로 꾸준히 오디션을 진행해왔다고 하는데요. 수차례 오디션 끝에 원진아가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감독을 맡은 서유민 감독과 제작진은 원진아의 새로운 모습을 이번 작품을 통해 드러낼 수 있다는 판단에 호흡을 맞추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도 원진아만의 매력을 잘 드러내는 연기 보여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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