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인상 깊었던
배우 김재욱의 화보촬영 안 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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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김재욱은 2007년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퇴폐적 매력의 알바생 ‘노선기(와플선기)’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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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cm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김재욱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인 고등학생 시절 모델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연예계 대표 모델 출신 배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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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은 과거 한 인터뷰에 ‘모델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 몇 년 동안 의도적으로 화보촬영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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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의 재능이 배우로서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는 김재욱. 대신 그것이 역으로 안 좋게 작용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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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자신은 모델이라는 이미지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강했던 것 같다며 배우 일과 개인적으로 했던 밴드 말고는 모델스러워 보일 수 있는 작업은 의식적으로 피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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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델 출신’이라는 인식보다 배우라는 표현이 훨씬 익숙해진 김재욱. 박병은, 이재욱, 엄지원, 조보아 등과 넷플릭스 ‘탄금’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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