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한가인/지호/민지
진정한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 누구?
1968년 작인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인공 줄리엣 역할을 맡으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미녀배우 올리아 핫세. 크고 밝은 눈망울과 오똑한 코, 날렵한 턱선까지 어느하나 빠지는 것 없는 외모로 늘 미의 기준이 되곤 한다.
우리나라에도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라고 불리며 미녀스타의 계보를 이어오고 있는 이들이 있어서 소개해 드린다.
걸그룹 ‘S.E.S.’ 출신의 배우 유진
가장 먼저 이 사람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1997년 데뷔한 1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S.E.S.’의 미의 여신 유진. 데뷔 초부터 오똑한 콧날부터 청순한 외모로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린 첫 번째 연예인.
실제로 2010년 올리비아 핫세를 오마주한 화보를 공개해서 큰 화제가 되기도! 걸그룹 활동 이후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유진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종영 후 휴식중에 있다.
연정훈을 국민도둑으로 만든 장본인 한가인
대한민국 미모 원탑으로 손꼽히는 배우 한가인. 2002년 아시아나 항공 CF로 데뷔한 그 역시 오똑한 콧날과 미모로 데뷔 초부터 올리비아 핫세 닮은 꼴로 유명했다. 그리고 남편인 연정훈은 국민도둑으로 등극.
긴 시간동안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신비주의를 유지했던 한가인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이며 대중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홀로서기에 나선 ‘오마이걸’ 출신의 지호
크고 긴 눈매가 인상적인 ‘오마이걸’의 지호. 2020년 김신영의 라디오에 출연했고 ‘올리비아 핫세를 보는 것 같다’는 김신영의 말에 포즈를 취했는데, 해당 영상에 올리비아 핫세가 직접 웃는 이모티콘을 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7년여간 몸담아 온 ‘오마이걸’에서 탈퇴한 지호는 이후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으며 ‘공지호’라는 이름으로 배우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흥 걸그룹 ‘뉴진스’의 민지
지난해 7월 데뷔하자마자 연일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있는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민지 역시 새로운 ‘옆태미인’으로 올리비아 핫세를 닮았다는 평을 들으며 감탄을 자아내는 중이다.
앞서 언급한 이들이 크고 진한 쌍꺼풀을 가진데 비해 민지는 좀 더 동양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속쌍꺼풀의 소유자로 어쩐지 눈길이 자꾸 가는 묘한 매력이 강점이며 특히나 어린 시절의 청순한 올리비아 핫세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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