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기’에서 최고의 스타가 된 장원영
비녀 하나로 중국 네티즌에게 비난받는 사연
지난해 가을 슈콤마보니의 앰배서더로 발탁된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영앤리치(Young & Rich)’ 콘셉트의 이번 화보에서 장원영은 슈콤마보니를 대표하는 크리스탈 장식의 슈즈를 신고 세련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장원영은 모터사이클 스타일의 앵클 부츠인 ‘모토핏 부띠’와 ‘모토핏 니트 앵클’ 등의 신상의 고급스럽고도 아름다운 색감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장원영이 패션 브랜드 앰배서더 발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8월에는 프랑스 모던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FRED)의 국내 첫 앰버서더로 선정되는 한편, 10월에는 미우미우의 앰배서더로서 파리패션위크에 참석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장원영이 참석한 파리패션위크의 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이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그 코리아 측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영상에서 장원영이 봉황 모양의 은색 비녀를 꽂아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죠.
이를 두고 “중국의 전통문화를 훔치지 말라”고 주장하고 나선 중국 네티즌들. 이어 중국 포털 사이트 넷이즈에는 ‘장원영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취지의 글이 게재된 바 있습니다.
작성자는 해당 글을 통해 “장원영이 비녀를 두고 한국의 멋이라고 큰소리쳤다”고 지적하며, 용과 봉황은 중국의 독특하고 전통적인 문양이라면서 “한국에도 비녀가 있지만 봉황 문양이 들어간 비녀는 중국 고유의 양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원영이 이번 프랑스에서 착용한 비녀는 은으로 제작되었으며 봉황이 하늘로 오르는 독특한 모양으로 시선을 잡았는데요. 장원영은 “이 비녀로 한국의 멋을 파리에 한번 보여드리고 싶어서 한국에서부터 가지고 왔다”며 머리에 꽂은 비녀를 자랑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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