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강호동 결혼식에
박슬기가 웨딩드레스 입고 나타난 이유
지난해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박슬기. 강호동은 박슬기가 “질문만 하는게 아니라 준비성이 남달랐다”며 그를 칭찬했다.
150cm의 작은 체구인 박슬기는 다른 리포터들 사이에서 튀지 않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노력했던 것. 그래서 강호동의 결혼식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가는 강수를 뒀다고 한다.
튀기 위해서 남의 결혼식에서 일부러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그는 배우 소지섭의 소집해제 현장에는 대걸레 머리를, 김종국의 소집해제 현장에는 근육인형탈을 입게 됐다고.
이어 작은키로 눈에 띄지 않는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모든 소품을 하나하나 다 직접 만들었다고 밝히며 투철한 직업 의식을 자랑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2004년 MBC 팔도모창대회에서 박정현의 모창으로 대상을 받아 연예계 데뷔한 박슬기는 박정현이 그의 결혼식 축가를 불러줄 정도로 남다른 인연과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빼어난 언변과 예능감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동을 이어온 박슬기는 현재 SBS ‘골때리는그녀들’에서 FC 원더우먼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댓글1
ㅇㅇ
박슬기가 진짜 감초긴 했는데 세대가 안맞아서 내가보는 프로에는 안나옴.. 늘그니들 방송에만 나와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