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자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학내 기자로 활약하며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습니다.
토익 시험에서 990점 만점을 맞는 등 최선을 다 했다고 해요.
총 7년의 공백기 계속 되는 방황

그러다 우연히 참가한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수현은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합니다.
그러나 곧 바로 4년간 공백기를 갖게 됩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계속 되었기 때문이죠.
컴백해서 ‘7급 공무원’에 출연한 이후에 다시 3년 간의 공백기를 거칩니다. 방황이 계속 되었지요.
사실은 할리우드 도전에 실패

공백기를 갖던 중 해외 NGO 스위스 본사에서 일하기도 했던 수현.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연기에 올인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분노의 질주’에 도전했지만, 사실 고배를 마시고 말았죠.
그러나 오히려 이 경험이 기회가 되어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마르코 폴로’, ‘이퀄스’, ‘다크타워 :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과 그린델 왈드의 범죄’로 이어지는 엄청난 필모그라피를 쌓게 됩니다.

이제는 확실히 연기자로 살아가고 있는데요. 넷플릭스의 ‘경성크리처’를 거쳐, 차기작으로는 JTBC의 ‘신의 구술’을 준비 중입니다.

여몽전쟁 말기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선 원정대와 그들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로 뛰어드는 황녀의 로드 액션 드라마인데요.
177cm 큰 키로 시원하게 내지르는 액션 연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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