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에게 “너무 예뻐서 일반인으로는 못 살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스타 2세가 있습니다. 바로 한혜진♥기성용 딸인데요.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기시온 양을 두고 있습니다.
8살 연상연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14년간 이어온 누나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연애 6개월 만에 부부가 됐죠.
결혼을 서두른 이유는 당시 해외 리그에서 뛰던 기성용이 한국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어린 동생이라 처음에는 남자로 안 보였다”는 한혜진은 아버지 장례식에 친구와 화환을 보내 자신의 부재를 메꾸려던 기성용의 노력에 감동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한혜진♥기성용 부부의 9살 딸 시온 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온 양을 만난 배우 박하선이 “일반인으로 살기 힘든 비주얼”이라고 극찬했기 때문이죠.
송혜교, 이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얼짱 출신 엄마의 미모를 닮은 시온 양은 아빠의 승부욕을 닮았다는데요.
한혜진은 “축구 교실에 보냈는데, 다른 친구가 골을 넣었더니 숨도 못 쉬고 울더라. 축구 선수 시킬 거 아니라서 학원을 그만뒀다”고 증언했죠.
딸의 꼭 이겨야 하는 성격은 아빠와 붕어빵인데요. 기성용은 장모님과 고스톱을 치다가도 승부욕이 발동한다고 합니다.
당시 기성용의 만행을 목격한 한혜진은 “우리 엄마가 고스톱을 잘 치는데, 기성용이 지니까 계속하자고 하더라. 엄마가 지쳐서 도망갔다”고 토로했죠.
승부욕이 대단한 아빠와 딸은 같이 놀다가도 결국 눈물 파티로 끝난다는데요.
한혜진은 “보드게임을 하면 남편이 딸을 이긴다. 둘 다 이겨야 하는 성미라 봐주질 않는다. 항상 딸이 울면서 파국으로 끝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결혼 13년 차에도 즐겁게 사는 한혜진♥기성용 부부.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며 본업에서도 활약해 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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