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은 데뷔 초부터 다재다능한 연기력과 출중한 외모로 주목받아왔다. 오죽하면 특별 출연을 할 때마다 ‘외모가 특출 나서 특출이냐’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
하지만 본인은 스스로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며 겸손한 태도를 유지해 왔다. 그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과거 ‘노안 배우 2위’에 꼽히기도 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는데, 데뷔 초부터 잘생긴 미모로 화제가 되었던 그인지라 팬들은 놀라고 있다.
‘밀키바닐라엔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준혁은 흰 피부와 훈훈한 외모로 인해 붙은 이 별명을 들을 때마다 민망하다며 손사래를 치고 부끄러워한다. 하지만 그는 훈훈한 외모 못지않게 따뜻한 성품으로도 유명하다.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촬영 당시 출연료 전액을 소방 공무원들에게 기부하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는 이준혁.
또한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 팝콘이를 위해 직접 게임 ‘안녕 팝콘’을 개발하고, 그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까지 출간하며 반려견에 대한 깊은 사랑과 추억을 공유했다. 이처럼 연기 외적으로도 훈훈한 성품을 보여주며 ‘엔젤’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따뜻함과 다르게 의외로 악역으로 더욱 주목받았던 이준혁이 5년 만에 로맨스 연기로 돌아왔다. 이준혁은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한지민과 호흡을 맞춰 3회 만에 10% 시청률을 돌파하는 등 대박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고 다른 부분엔 젬병인 CEO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비서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월 3일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준혁의 다양한 연기 활동과 함께 그의 따뜻한 행보와 인간적인 면모는 팬들로 하여금 더욱 큰 사랑을 받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팬들에게 ‘밀키 바닐라 엔젤’로 불리며 여전히 사랑받는 이준혁, 그의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은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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