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신애가 15년 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습니다.
신애는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2001년 SBS 드라마 ‘메디컬센터’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영화 ‘은장도’ ‘괴담’, 드라마 ‘네 자매 이야기’ ‘여름향기’ ‘장미의 전쟁’ ‘천추태후’ 등에 출연했죠.
신애는 아름다운 미모와 청순한 분위기로 무명시절 없이 등장과 함께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특히 2008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알렉스와 가상 부부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신애는 2009년 2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요. 남편 박재근 씨는 미국 유학파 사업가로 알려져 있죠.
최근 신애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근황을 공개해 주목받았는데요. 삼남매 육아, 가족 여행, 친구들과 보내는 일상 등 소소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배우 활동 중단 후에도 신애의 미모는 그대로였는데요. 전보다 편안한 표정과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을 기쁘게 했죠.
신애는 배우 김성령, 가수 손담비 등 동료 연예인과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손담비는 신애 성격에 대해 “신비주의 깍쟁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털털하다”고 전했습니다.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신애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건 아니지만, 복귀 의사를 내비치지도 않았는데요.
16년 동안 대중이 잊지 않고 기억하며 기다리는 42세 여배우 신애. 삼남매 엄마로서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며 언젠가 복귀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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