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에서 모범생 의찬이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성민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91년생인 김성민은 1994년 아역 CF 광고 모델로 데뷔 후 1998년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는데요.
아역 친구였던 미달이 역 김성은과 환상 케미를 뽐내며 여러 광고 모델을 제안받기도 했죠.
2000년에는 ‘요정 컴미’에 출연해 의찬이와 180도 다른 개구쟁이 소년 오명태를 연기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습니다.
김성민은 드라마 ‘동그라미 가족’ ‘태양인 이제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감자별 2013QR3’ ‘너의 등짝에 스매싱’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김성민은 5년 간의 열애 끝에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김성민은 “대학교 후배로 오래 알고 지낸 친구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죠.
여자친구와 카페를 운영 중이었던 김성민은 연기 활동 계획에 대해 “마음에는 두고 있지만, 현재는 장사를 하고 있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도전해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2018년 이후 방송 활동이 뜸하던 김성민은 최근 김성은 결혼식에서 축사를 하며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는데요.
김성민은 “엄마 손 잡고 촬영장에 따라갔던 아이들이 30대가 됐다. 어떤 일이 생기든 둘이 인생을 살아가는 한 팀이라 생각하고 역경을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축복했습니다.
가끔 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는 김성민. 결혼과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한 만큼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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