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유부남이 됐다고 밝힌 배우 류태준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류태준은 1990년 모델로 데뷔해 1997년 ‘하얀 기억 속의 너’로 가수 활동을 했죠.
하지만, 음악 방송에 출연해 가사 실수를 하는 바람에 짧은 가수 생활을 마무리해야 했다는데요. 이후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드라마 ‘황진이’의 벽계수 역으로 얼굴을 알린 류태준은 ‘사랑에 미치다’ ‘푸른 물고기’ ‘8월에 내리는 눈’ ‘워킹맘’ ‘녹색 마차’ ‘결혼해주세요’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죠.
류태준은 지난 2017년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꾸밈없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류태준은 47년간 소개팅을 받거나 선을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밝혔는데요. 180cm 기럭지에 훤칠한 외모에도 “쫓아다닌 여자가 없었다”고 이야기했죠.
류태준은 2022년 결혼 사실을 밝혀 놀라게 했는데요.
2017년 불거진 연애설의 주인공인 40대 파워블로거 출신 A씨와 5년 전 결혼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부부가 된 지 5년째가 되어간다”고 밝힌 류태준은 “비연예인 아내의 뜻을 존중해 뒤늦게 결혼 소식을 알리게 됐다”고 말했는데요.
앞서 A씨와 불거진 열애설과 결혼설, 임신설을 모두 부인했던 류태준의 늦은 고백은 그다지 좋은 반응을 받지 못했죠.
결혼 사실 공개 후 류태준은 이렇다 할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행복한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류태준은 최근 결혼 7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앞으로 50년만 더 사랑하게 해줘”라며 애정을 드러냈죠.
아내와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 중인 류태준. 앞으로도 행복한 나날이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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