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지기 남사친과 결혼한 배우 공현주가 ‘쌍둥이 육아’ 근황을 전했습니다.
공현주는 17살에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했습니다. 2001년 당시 한예슬, 한지혜, 소이현, 최여진, 김빈우 등 스타들이 대거 배출됐는데요.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본격 데뷔한 공현주는 ‘너는 내운명’ ‘우아한 가’ ‘하이클래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녀는 2019년 비연예인 금융업 종사자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10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었죠.
공현주는 연애 상담을 하다가 “그 사람 만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던 남편에게 심장이 뛰었다고 밝혔는데요.
남사친 시절에도 공현주가 혼자 유럽 여행을 가니 따라왔다고 합니다. 남편은 디카프리오와 이정재를 닮은 훈남이라고 알려졌는데요.
결혼 3개월 차까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공현주는 “결혼 후 바쁜 일이 많았다”면서 “드라마 대본을 보니 혼인신고를 신중하게 해야겠더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공현주는 결혼 3년 만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요. SNS를 통해 육아 근황을 전하기도 했죠.
남편과 멋진 레스토랑에서 결혼기념일을 축하한 그녀는 “옹알이하는 아기들 때문에 눈치 보며 식사하고 후다닥 나왔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공현주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육아 라이프를 공개하며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는데요.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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