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톤 목소리와 초긍정 마인드로 2000년대 초 전성기를 누린 미녀 스타, 방송인 현영의 러브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 사업가 최원희 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녀는 남편과 대타로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외국에 머물던 남편은 현영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잠시 들어와 친구들에게 “현영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졸랐고, 예상하지 못하지 못한 소개팅 자리에서 현영을 만났죠.
팬이었던 남편
순진한 모습이 매력적
현영은 자신의 말에 귀가 빨개지는 남편의 순진함이 마음에 들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누가 말해도 얼굴이 빨개지는 체질이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소개팅 후 일주일간 애프터 연락이 없던 남편. 현영은 기다리다못해 먼저 연락을 했는데요. 비슷한 시기에 라디오 하차가 결정, 백수가 된 김에 “시집이나 갈까” 생각해서 남편과 연애를 시작하게 됩니다.
현영의 이상형은 뇌섹남, 영어 잘하는 남자였고, 남편은 조건에 부합했습니다. 여기에 때마침 생긴 공백기로 두 사람은 즐겁고 여유로는 데이트를 즐겼죠. 그리고 1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돈 잘 버는 예쁜 CEO 엄마
아내 역할은 뒤로 밀렸다
현재 현영은 수영 국대선수를 꿈꾸는 11살 딸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열성 엄마로 활약 중입니다. 6살 아들은 태권도를 배우며 티 없이 자라고 있죠.
또 ‘재테크 여왕’으로 유명한 현영은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파는 쇼핑 채널을 운영, 연 매출 30억 원의 CEO로 가정과 일을 양립한 성공한 여성의 삶을 자랑했습니다.
올해 47세인 현영은 1997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 데뷔, 귀엽고 섹시한 비주얼과 독특한 목소리로 사랑받았는데요. 특히 연기, 가수, 예능, MC 등 다양한 활동으로 2000년대 정상급 인기를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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