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인 윤형빈에게는 영원한 ‘국민요정’인 코미디언 정경미의 3년 전의 모습이다. 그야말로 잘록한 허리와 건강미가 느껴지는 그녀.
정경미는 이와 같은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50일간 하루에 12만 부를 걷는 자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50일 중 38일 동안 열심히 걸어 총 5.7kg을 감량할 수 있었다.
2020년 둘째의 임신과 출산으로 체중이 63.7kg으로 불어났던 그녀는 출산 후 식단조절과 만보 걷기로 7kg을 감량한 바 있다. 하지만 관리를 그만둔 후 요요현상을 겪으며 다시 살이 찌게 되자 두 번째 도전으로 위처럼 늘씬한 몸매를 얻게 되었다.
걷기 운동만큼 좋은 게 없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해 보인 정경미. 다시 요요로 살이 불었지만, 지난해 또 한 번의 다이어트로 10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의 모습은 저때와 사뭇 달라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유의 말솜씨와 위트로 여러 방송과 공연은 물론 홈쇼핑계의 판매왕으로 거듭난 정경미는 올 초부터 방문 판매 여사님을 콘셉트로 한 유튜브 채널 ‘판매왕 정경미’를 통해 다시 한번 판매왕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풍성한 펌헤어 스타일뿐만 아니라 예전과는 달리 도드라지는 뱃살로 중년미(?)를 자랑하는 그녀, 오죽하면 한 팬은 “뱃살 여사님 거 아니죠?”라는 댓글을 달 정도.
이에 정경미는 크게 웃으며 ‘오리지날 내 꺼’라고 대답하며 어떠한 특수분장이 아닌 자신의 몸이라는 사실과 함께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여사님’, ‘사모님’ 캐릭터 연기로 눈길을 끈다.
건강만 하다면 살 좀 찌면 좀 어떠랴?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정경미,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사랑받는 코미디언이 되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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