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방탄소년단) 지민이 입대하는 친구 배웅을 갔다가 군부대 앞에서 쫓겨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민은 2년 전 절친한 친구가 입대하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군부대까지 배웅을 나섰는데요. 우정의 주인공은 가수 하성운이었습니다.
부대 앞이 붐벼 5분 지각한 하성운은 제대로 배웅받지 못하고 뛰어서 입소를 했습니다. 아쉬움을 느낀 친구들은 부대 입구까지 허둥지둥 달렸다는데요.
특히 지민은 친구의 얼굴을 보지 못한 아쉬움으로 마스크를 벗고 꽁꽁 감춰둔 얼굴을 공개하며 “친구인데 한 번만 보고 싶다”고 잠깐의 만남을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군부대가 민간인 통제구역인 만큼 ‘글로벌 톱스타’의 사정도 통하지 않았죠. 지민과 친구들은 결국 쫓겨났다고 해요.
저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현재 군 복무 중인 지민은 친구 하성운과 전화 통화도 자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성우의 “내가 힘들 때는 지민이가 미필이라 공감을 못 하더니, 이제야 대화가 된다”는 말에 지민의 군 생활을 예측할 수 있는데요.
지민은 2023년 12월 멤버 정국과 동반 입소했습니다. 전체 훈련병 중 1등에게 주는 사단장 표창을 받았고, 강원도 원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훈련 중 전우들과 찍은 사진으로 늠름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몸은 군대에 있지만, 군백기라는 말이 무색한데요. 지민은 오는 19일 솔로 2집 ‘MUSE’를 발매합니다. 모든 수록곡은 ‘사랑’을 주제로 하여, 트랙 순서대로 들으면 사랑에 빠지는 과정과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여기에 지민과 정국의 입대 전 추억 여행기를 담은 시리즈도 오는 8일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입니다. 지민의 전역 예상일은 2025년 6월. 건강한 군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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