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결혼한 코미디언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 강재준은 데뷔 전 유도 선수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그냥 선수였던 것이 아니라 유도 명문인 용인대에 수석으로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이기도 한데요.
날렵하던 시절에는 배우 이제훈을 닮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3년 선배인 이은형을 첫눈에 사로잡았다고요. 강재준에게 첫눈에 반한 이은형은 무려 3년 동안 혼자 짝사랑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짝사랑을 시작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 하지만 강재준은 운동을 그만둔 후 무려 40kg이 증량되고 말았습니다. 결혼할 당시에도 무척이나 후덕한 모습이었던 그.
지난해에는 건강한 2세를 갖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해 23kg이 넘는 감량에 성공합니다. 20대 전성기 시절까지는 아니지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말끔하고 훈훈한 모습으로 화제를 일으켰는데요.
그런 그의 노력이 통했는지 지난 2월 기다리고 기다리던 2세 ‘깡총이’가 찾아왔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해 40대가 훌쩍 지나서야 찾아온 2세 소식에 더욱 많은 축하를 받은 두 사람인데요.
오는 8월 출산을 앞둔 이은형이 최근 남편인 강재준과 함께 코미디언 부부다운 유쾌한 만삭화보를 공개했습니다. 여느 만삭 임산부들처럼 배를 드러내고 남편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그녀.
함께 공개한 다른 사진에서는 남편인 강재준 역시 배를 드러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강재준의 배는 만삭인 이은형의 배 크기가 다를 바 없는 엄청난 사이즈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요즘 어딜 가나 축복해 주시는 덕분에 하루하루 따뜻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는 이은형. 많이 부족하지만 너무 즐거웠던 만삭사진처럼 곧 태어날 깡총이와 셋이 재미지게 잘 살아보겠다며 출산을 앞둔 소감을 전했는데요.
모쪼록 건강하게 출산 잘 하시길 바라며, 결혼 후에도 특유의 유쾌함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두 부부가 되어주시길 기대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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