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MBC를 대표하는 간판 아나운서로 등극한 문지애. 1년 선배인 동료 아나운서 전종환과 201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연애기간은 무려 4년이었다고 하는데, 문지애는 갑작스러운 열애와 결혼 발표로 그녀를 사모하던 뭇 남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으며 결혼한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2017년 엄마와 아빠를 빼닮은 아들을 품에 안았는데, 놀랍게도 혼인신고를 결혼 7년 만에 했다고. 해당 사실은 두 사람이 결혼한 지 10년 만인 2022년에서야 뒤늦게 밝혀졌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문지애. 2022년 남편인 전종환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 전종환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 “왜 아이를 낳고서야 혼인신고를 했느냐?”라는 질문으로 사실을 전했다.
사람 일 모르니까.
살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
이미 모든 사람들이 알게끔 떠들썩하게 결혼했는데 의미가 있냐고 되묻는 남편 전종환에게 문지애는 ‘깨끗한 서류’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비록 혼인신고는 늦게 했지만 아들에게 “왜 이렇게 사이가 좋냐?”라고 질투받을 정도로 다정하고 유쾌하게 지내고 있다는 두 사람.
어느덧 결혼 10주년을 훌쩍 넘긴 두 사람. 문지애는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이자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전종환은 여전히 MBC에 남아 아나운서로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아나운서2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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