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첫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 주인공 백설아 역할로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한보름.
사실 배우가 되기 전 유명 래퍼인 MC 스나이퍼가 이끄는 힙합 레이블 스나이퍼 사운드의 연습생 출신으로 걸그룹을 준비했으나 2011년 ‘드림하이’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게 된다.
원래 본명인 김보름으로 ‘드림하이’에 출연할 당시만 해도 본명을 사용했으나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2013년부터 지금의 한보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데, 음력 생일이 정월대보름이라 보름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걸그룹 연습생 출신이다 보니 춤과 노래 실력뿐만 아니라 종합격투기부터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볼링, 보드, 캘리그래피, 꽃꽂이 등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는 그녀.
실제로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에 바리스타 자격증, 애견 미용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물론 자신의 집 인테리어까지 손수 할 정도로 연예계를 대표하는 취미 부자이자 금손이기도 하다.
첫 방송이 되던 17일 제작발표회를 가진 ‘스캔들’ 측. 한보름은 당시 민소매 블랙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특히나 한채영과 서진호와 함께 찍은 사진에서 어깨가 유난히 넓어 보여 이목을 끌었다.
어깨 합성 아닙니다.
한보름은 합성이 아니라며 자신의 SNS에 해당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웃음을 유발했는데, 아무래도 평소 운동과 수영 등으로 다져진 직각어깨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 것으로 보인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보름은 자신의 작품으로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복수를 다짐하게 되는 드라마 작가 백설아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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