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과 ‘세 친구’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인 안문숙. 짧은 숏컷 스타일과 걸크러쉬 넘치는 솔직하고 유쾌한 성격이 매력적인 스타인데요.
할리우드 배우인 산드라 블록과 중화권 톱스타인 조미와도 닮은 꼴인 미모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사실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81년 무려 5,000: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하게 미스롯데에 선발된 공인된 미녀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미스롯데에 이어 KBS 8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되며 다양한 작품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안문숙. 2010년도 중반 이후 방송에서는 그 모습을 만나보기가 어려웠는데요.
현재는 연예계 활동보다는 성공한 사업가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2010년 어머니의 레시피로 만든 김치 브랜드를 론칭하며 식품 산업에 뛰어든 후 승승장구하며 불고기에 이어 최근 곰탕 브랜드까지 출시한 그녀.
환갑이 넘은 현재까지 화려한 싱글로 지내고 있는데요. 혹시나 사업이 너무 바빠 결혼 생각이 없는 건 아닐까 싶은데, 사실 과거 결혼을 약속한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안문숙은 평소 신앙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요. 상견례와 결혼식장 예약까지 마쳤으나 연인과 종교적 간극을 극복하지 못해 결국 파혼했고 이로 인해 무척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연애를 안 한 지 10년도 넘어 이제는 연애 세포가 다 사라지고 말았다는 그녀. 어머니와 함께 살 때는 결혼이 급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돌아가시고 난 후 허전함과 상실감을 채워줄 대상이 필요해졌다고 하는데요.
절친인 조혜련은 안문숙이 유통업계에서 유명한 CEO로, 혼자 살기엔 너무 넓은 평수의 아파트에 혼자 지내고 있다며 “이제 남자만 들어오면 돼”라며 안문숙의 새로운 삶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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