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의 강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샤이니의 민호에 이어 SM 미남 계보를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엑소의 리더 수호.
짙은 눈썹과 또렷한 쌍꺼풀과 함께 반듯함을 대표하는 미남인 그는 2015년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뽑은 ‘최적의 황금 마스크 비율을 갖춘 스타’ 1위에 당당하게 등극하게 된다.
수호의 얼굴은 이마에서 미간 사이, 미간에서 인중, 인중에서 턱끝까지의 거리가 황금 비율 1: 1 : 0.8로 볼 수 있다.
누가 봐도 부정할 수 없는 완벽한 마스크를 자랑하다 보니 2019년 한 성형외과 의사는 엑소 멤버들의 얼굴을 분석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던 중, 수호 편에서는 감탄만 하다가 끝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오죽하면 본명인 준면과 아멘을 합성한 ‘준멘’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잘생겨도 너무 잘생긴 그. 한예종 연기과 출신으로 같은 팀 멤버인 시우민, 도경수, 세훈과 마찬가지로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호는 2013년 ‘세이빙 산타’의 목소리 더빙을 시작으로 드라마 카메오,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배우로서 단계를 밟아 왔으며, 2016년 류준열과 함께 한 독립영화 ‘글로리데이’를 통해 배우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규모는 작은 영화였지만 가슴 저리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이후 뮤지컬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혀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 ‘모차르트!’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해왔다.
지난해에는 한지민, 이민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 JTBC ‘힙하게’에서 미스터리 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선우 역할로 또 한 번 배우로서 눈도장을 톡톡히 찍더니, 현재는 첫 사극인 MBN ‘세자가 사라졌다’의 주인공 이건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건은 반정으로 보위에 오른 아버지 해종에 의해 왕세자에 책봉된 인물로, 궐 밖으로 나갔다가 그만 보쌈을 당하는 불상사를 겪게 되는데 2021년 방영된 자사의 ‘보쌈-운명을 훔치다’의 스핀오프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첫 주연을 맡게 된 수호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 각 장면마다 깊이있는 연기와 감정을 더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나믹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