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cm의 아담한 키에 헬륨가스를 마신듯한 귀엽고 개성있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 혜이니. 체중 역시 40kg이 채 되지 않는 36kg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의상을 협찬받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협찬받는 옷들이 너무 커서 고민이던 중 한 번은 ‘게스 키즈’에서 아동복으로 의상 협찬을 받게 되는데, 이 마저도 컸을 정도였다구요.
또 한 번은 차량에서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경고음이 들리지 않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방을 안았더니 그제서야 경고음이 울렸다고 합니다.
너무 작고 귀여워 평소 초등학생으로 자주 오해받아 편의점이나 주점에서는 신분증이 필수인 것은 물론, 어머니와 호텔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 직원이 키즈카페를 소개해준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개성 있고 매력 있는 모습으로 가수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혜이니. 하지만 독특한 매력은 오히려 악플의 대상이 되어버리고 말았는데요. 꿋꿋이 활동해 오던 중 2018년 결국 공황장애를 판단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직후부터 받아온 악플에 내성이 생길 수가 없었던 것인데요. 하지만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던 혜이니, 건강해진 모습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11년차 가수가 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