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쌍꺼풀과 베일듯이 오똑한 콧날과 턱선을 자랑하는 ‘세븐틴’의 정한. 남자이지만 ‘청순하다’는 표현이 너무 잘 어울리는 ‘잘생쁨(잘생김+예쁨)’을 대표하는 스타인데요.
유독 워낙 고운 미모를 자랑하는 데다가 장발 스타일링을 자주 하는 터에 ‘세븐틴’을 혼성그룹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본의 아니게 다른 남자 아이돌들의 스캔들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오죽하면 포털 사이트에 ‘아육대 스캔들’을 검색하면 가장 먼저 뜨는 것이 바로 정한인데요. 2016년 등까지 내려오는 긴 장발 스타일로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대회에 출전했다가 수많은 아이돌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든 바 있습니다.
남돌들 사이에서 간도 크네?
드디어 스캔들이 터지는 건가?
멤버들과 어깨동무를 하거나, 장난을 치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도 자연스럽게 함께했을 뿐인데 해당 현장에 있던 팬들에게 여자로 오해받았던 것인데요. 뒤늦게 여자 아이돌이 아니라 정한이라는 사실에 안도한 팬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고운 미모만큼이나 따뜻한 심성을 가진 멤버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정한. 가수로 데뷔하기 전 유아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하는데, 팀 내에서 다른 멤버들의 속마음을 가장 많이 들어주고 애정표현도 숨기지 않는 다정다감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정한이 소속된 ‘세븐틴’은 멤버들 간의 정이 돈독한 팀으로 2021년 단 한 명도 빠짐 없이 13명 전 멤버가 소속사와 재계약에 성공했으며, 지난해 ‘손오공’과 ‘F*ck My Life’이 수록된 미니 10집 ‘FML’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개최된 골든디스크에서는 데뷔 9년 만에 음반대상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는데요. 4월 29일에는 지난 10년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33곡을 수록한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을 발매하며 다시 한번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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